해외 여행/호주

빵돌이의 멜버른 LUNE 크로와상 맛집 솔직 후기

Yolo.Hoony 2023. 5. 17.

저는 밥, 라면, 치킨보다 빵을 좋아하는 빵돌이입니다. 그 정도로 빵을 좋아하는데 당연히 호주에서도 빵을 먹으러 가야겠죠?!

호주에서 갔던 빵 맛집은 멜버른에서 크로와상으로 유명한 LUNE입니다~

 

멜버른 Lune 소개 & 위치


멜버른 Lune멜버른 Lune
멜버른 Lune
멜버른 Lune
멜버른 Lune

멜버른 Lune은 크로와상 맛집으로 뉴욕타임스에서도 소개되었을 정도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빵집입니다. 매일 새벽부터 빵을 굽기 시작해 따끈한 크로와상을 맛보면서 커피까지 마실 수 있는 빵집입니다. 실내 공간이 넓지는 않아서 테이블이 부족한 편입니다.

 

멜버른 Lune 지점은 본점인 피츠로이점과 시티점 2곳이 있습니다.

 

위치
지점 주소
멜버른 Lune 피츠로이점 119 Rose St, Fitzroy VIC 3065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 Lune 시티점 Shop 16/161 Collins St, Melbourne VIC 3000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 Lune 메뉴


멜버른 Lune멜버른 Lune
멜버른 Lune

멜버른 Lune에는 크로와상 종류 이외에도 크루핀, 티라미수 등 다양한 종류의 빵들이 있습니다. 매번 고정으로 나오는 빵들이 있고 새롭게 나오거나 없어지는 빵들도 있는 것 같았습니다. 음료로는 FILTER coffee(아메리카노) , WHITE coffee(라테), 핫 초코 등이 있습니다.

 

멜버른 Lune 빵들의 가격이나 재료가 궁금하시다면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멜버른 Lune

 

멜버른 Lune 솔직 후기


후기를 먼저 말하자면 가격은 비싸지만 맛있는 크로와상과 빵을 먹고 싶으신 분은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가격은 악마입니다ㅠㅠ

 

멜버른 Lune
멜버른 Lune

저는 멜버른 Lune 본점인 피츠로이점을 갔었는데 오픈런하지 않는다면 웨이팅은 필수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보니 외국인들도 많이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저도 10시쯤에 갔었는데 대략 50분 정도 기다렸어요.

멜버른 Lune을 총 2번을 방문했었는데 몇몇 빵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빵을 먹었습니다. 


첫 번째 방문 때는 크로와상과 다른 3종류의 빵과 커피를 구입하였습니다.

 

멜버른 Lune
멜버른 Lune

저는 크로와상을 2개를 샀습니다. 하나는 매장에서 바로 먹었고 하나는 나중에 숙소에서 먹었습니다.

 

바로 먹었을 때는 당연히 맛있었습니다. 고급스러운 버터맛이 나면서 겉은 바싹하고 안은 쫀득하고 부드러웠어요. 국내에서 맛있다고 소문난 크로와상도 많이 먹어봤는데 Lune 크로와상은 넘사벽이었습니다.

식은 상태에서는 바로 먹었을 때만큼은 아니지만 충분히 맛있었습니다. 버터맛과 부드럽고 쫀득함이 유지되는 거 같았어요.

멜버른 Lune멜버른 Lune
멜버른 Lune

1번 "Moring Bun"은 겉바속촉에 계피맛이 은은하게 나면서 약간 오렌지? 맛도 나는 빵이었어요. 맛있었습니다.
2번 "Cinnamon Bun"은 레몬맛이 나는 크림이 올려져 있는 빵입니다. 저는 맛있었는데 지인은 레몬맛이 강해서 별로라고 하더라고요.
3번 "Kouign Amann"은 달팽이 모양으로 된 패스트리입니다. 겉에 달달한 걸로 코팅이 되어 있고 버터맛이 나면서 안은 부드러웠습니다. 개인적으로 1,2,3번 중에서는 3번이 젤 맛있었어요.

 

커피도 괜찮았습니다. 호주에서는 오 아트 라테가 진리인 거 아시죠?!

참고로 물은 생맥주 기계처럼 생긴 곳에서 먹을 수 있습니다. 

멜버른 Lune멜버른 Lune
멜버른 Lune

두 번째 방문 때는 오픈런했었는데 2팀이 기다리고 있었고 크로와상이랑 먹어보지 못한 빵들을 포장해서 왔습니다. 주기는 모르겠지만 새로운 메뉴가 계속 나오는 거 같았습니다.

멜버른 Lune멜버른 Lune멜버른 Lune
멜버른 Lune

4번 "Mushroom and blue cheese Tart"은 블루치즈와 버섯향이 강했고 디저트라기엔 좀 헤비 한 느낌이었고 담백했습니다.
5번 "Honey Joy"은 크로와상 안에 크림이 들어있었는데 존맛이었습니다.  5번은 고정으로 나오는 빵인지는 확실하지가 않습니다.

6번 "Toffee Apple and Whiskey Danish"은 첫 방문 때 없었던 새로운 메뉴였는데 중앙에 가뉘시가 많이 달았던 것 같습니다.

7번 "Amond"은 신선한 아몬드가 많이 첨가되었고 크게 특별한 맛은 아니었지만 아몬드 좋아하시는 분이면 추천드립니다.


두 번째 방문 빵 중에서는 개인적으로 5번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제일 맛있었던 건 크로와상이었고 다음으로 3번 "Kouign Amann" , 5번 "Honey Joy" 순서로 맛있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