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가서 맛있는 거 먹는 것도 여행의 목표 중 하나겠죠?!
저 역시 먹는 걸 좋아하는 1인이고 고수같이 향이 강한 재료들을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시드니에서 다녀온 식당들을 솔직하게 후기 남겨보겠습니다.
시드니 맛집 P'Nut Street Noodles
처음 소개 시켜드리는 만큼 시드니에서 만족도가 가장 좋았던 가성비 맛집입니다.
P'Nut Street Noodles는 동남아시아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체인점입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과 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제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따로 포스팅해 놨으니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항목 | 평점 (5점 만점) |
맛 | 4.5 |
가격 | 4.8 |
서비스 | 4 |
시드니 맛집 Elements Bar and Grill
Elements Bar and Grill은 시드니에서 스테이크 전문 체인점으로써 Pyrmont, Darlinghurst, Woolloomooloo, Haberfield 총 4곳의 지점이 있습니다. 스테이크 외에 해산물 요리도 유명하며 신선한 재료와 정교한 조리법으로 맛있고 풍부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제가 갔던 곳은 Pyrmont 지점이었는데 저녁에 가니 뷰가 장난 아니었습니다.
식당은 외부에도 테이블이 있었고 내부에도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식당 내부는 현대적이고 세련된 인테리어로
고급스러웠어요~
저렴하게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STEAK & WINE NIGHT '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월요일, 수요일만 이용할 수 있으며 구성은 위 사진처럼 Scotch Fillet 스테이크, 감자퓌레, 와인 1잔 세트를 49A$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기 있는 머쉬룸 소스가 존맛이었어요~
'STEAK & WINE NIGHT '는 아래 사이트에서 예약할 수 있습니다.
항목 | 평점 (5점 만점) |
맛 | 4.6 |
가격 | 4.2 |
서비스 | 4.8 |
시드니 맛집 Pancakes on The rocks
Pancakes on the Rocks은 시드니의 The Rocks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팬케이크로 유명한 곳입니다. 팬케이크 이외에도 피자, 스테이크, 샐러드 등 여러 요리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영업시간이 길어서 시드니 현지에서는 청소년들이 공부를 하기 위해서 찾는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시드니 대부분의 식당에서 QR코드를 사용하여 음식을 주문합니다. QR코드가 어려운 분들은 종업원에서 메뉴판을 요청하셔서 주문하셔도 됩니다. 저희가 시킨 음식은 마르게리따 피자, 시저 샐러드, 초콜릿 피넛버터 팬케이크입니다.
솔직히 음식의 만족도는 높지 않았습니다. 피자와 샐러드는 평범했고 기대했던 팬케이크도 생각보다 별로였습니다.
초코를 좋아해서 초콜릿 피넛버터 맛으로 시켰는데 진짜 너무 달았어요ㅠㅠ 다 못 먹고 남겼습니다. 차라리 기본 팬케이크에 시럽을 뿌려 먹는 게 더 맛있었을 거 같네요
항목 | 평점 (5점 만점) |
맛 | 3.5 |
가격 | 3.8 |
서비스 | 4.0 |
시드니 맛집 Ho Jiak Town Hall
Ho Jiak은 시드니에 있는 말레이시아 요리 전문 체인점입니다. 정통 말레이시아의 재료를 이용하고 퀄리티 좋은 전통 요리와 퓨전 요리를 동시에 맛볼 수 있고 bar에서 와인, 칵테일 등 술도 먹을 수 있는 고급 음식점입니다. 저희가 갔던 곳은 타운홀에 Ho Jiak Town Hall에 갔었는데 고급 분위기가 물씬 나더라고요~
음식 가격대는 조금 있는 편입니다. 대신에 그만큼 퀄리티가 좋습니다. 신선한 재료가 듬뿍 들어가 있어서 양이 많았고 맛도 고급스러웠습니다. 요리 하나가 거의 1.5인분 정도로 양이 많았어요~ 강추입니다.
Ho Jiak Town Hall의 차이라떼가 별미라고 해서 저도 시켜 먹어봤는데..... 음... 제 입맛에는 별로였습니다. 하지만 실제 시나몬도 넣어주고 맛 자체는 고급진 맛이었던 거 같아요~ 차이라떼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별미가 맞을 거 같아요~
항목 | 평점 (5점 만점) |
맛 | 4.7 |
가격 | 4.2 |
서비스 | 4.6 |
시드니 맛집 MURA
이곳은 타운홀을 지나가다가 우연히 들렸던 곳입니다. MURA는 시드니에 있는 일본 음식점이며 초밥, 롤, 사시미, 우동, 텐동 등을 비롯하여 일본 퓨전 요리를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가게는 작았는데 포장해서 가는 현지인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간식 겸 김밥모양의 연어롤이랑 새우튀김을 먹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습니다. 라이스를 백미나 현미로 선택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MURA가 아니더라도 시드니를 돌아다니면 김밥모양의 롤을 파는 음식점들이 많이 있습니다. 간단하게 한 끼 해결하기에는 충분한 거 같습니다.
항목 | 평점 (5점 만점) |
맛 | 4.2 |
가격 | 4.5 |
서비스 | 4.2 |
시드니 맛집 Charcoal Fish
시드니 음식 하면 유명한 것 중 하나가 fish & chips이죠?? fish & chips 본고장인 영국인들도 시드니 fish & chips가 더 맛있다고 할 정도죠?!
Charcoal Fish는 부촌인 Rose Bay 주변에 있으며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맛집입니다.
Charcoal Fish의 fish & chips는 특별했습니다. 대부분의 음식점에서는 fish & chips가 왼쪽사진처럼 나오는데 Charcoal Fish은 오른쪽 사진처럼 대구가 통으로 튀겨져 나옵니다. 통으로 튀겨 나와서 식감이 더 좋았고 양도 많고 맛있었어요~
항목 | 평점 (5점 만점) |
맛 | 4.5 |
가격 | 4.5 |
서비스 | 4.5 |
캄포스 커피
시드니에서 유명한 카페 브랜드입니다. 시드니에 여러 지점이 있으며 한국에서도 '캄포스' 원두 빈은 유명하죠?!
산미가 많이 나는 원두 맛입니다. 산미가 워낙 세서 호불호가 있을 수도 있는 맛인거 같았어요~
저는 아이스라떼와 아포가토를 먹었는데 존맛이었어요~
가격은 착하진 않지만 진짜 산미가 찐한 고급 원두맛이었고 아포가토도 달달하면서 산미가 제대로 느껴집니다.
산미 있는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대신 호주하면 플랫화이트, 피콜로 등 다양한 커피 메뉴로 유명한데 다른 지점은 모르겠지만 저희가 갔던 Barangaroo 지점은 없어서 아쉬웠어요~
항목 | 평점 (5점 만점) |
맛 | 4.8 |
가격 | 4.3 |
서비스 | 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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