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센토나 섬은 당일 치기로 계획 많이 하시죠??
저는 센토나 섬도 아름다운 해변과 액티비티, 유니버셜 스튜디오 싱가포르 등 즐길게 많아 며칠 동안 휴양하기에 충분히 매력이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12월까지 센토나 익스프레스가 무료로 운영되고 있고 센토나 섬 안에서 버스도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니 여행 가기 좋은 타이밍입니다.
저희도 7박 9일 일정에서 3일을 센토나 섬에 있었는데 너무 좋았어요. 센토나 섬에서 호텔을 고민이신 분은 아웃포스트 호텔을 추천드립니다.
저희 일정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글 참고하세요.
2022.12.08 - [여행] - 싱가포르 7박 9일 여행 일정과 비용 그리고 추천하는 여행 기간
더 아웃포스트 호텔 센토사 ( The Outpost Hotel Sentosa )
더 아웃포스트 호텔은 센토나 섬에 위치해 있고 SG Clean 인증을 받은 호텔로써 위생과 깨끗한 환경이 인증된 5성급 호텔입니다. 그리고 Tripadviosr에서 2021년 'Traveller's Choice-Best of the Best' 상을 받은 만큼 인증된 호텔입니다.
처음 가신다면 호텔 입구 찾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센토나 섬은 비보 시티에서 모노레일(센토나 익스프레스)을 타시고 오실 수 있습니다.
'Imbiah Station' 역에서 내리셔서 출구 오른쪽으로 나오셔서 길 하나만 건너시면 이동하시면 위 사진의 표시판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표시판 방향대로 가시다 보면 왼쪽 사진의 주차장이 나옵니다. Village 호텔과 공동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안쪽으로 직진해서 가시면 아웃포스트 호텔 표시판이 보이고 좌회전해서 가시면 오른쪽 아웃포스트 호텔 입구가 보이실 겁니다.
입구에 안내원이 있고 체크인 시간 전에 도착하시면 짐도 맡길 수 있습니다.
입구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올라가시면 로비가 있습니다.
체크인을 하시고 나면 웰컴 스낵을 선물로 주는데 5가지를 고를 수 있습니다. 저희가 잘 웃어서 그런지 직원이 초콜릿이 맛있다고 더 챙겨 주더라고요. 챙겨준 초콜릿이 제일 맛있었어요. 웰컴 드링크도 준다고 하는데 저희는 못 받았어요.
방의 첫인상은 '깔끔하고 모던하다'였습니다. 화이트와 블랙의 조화와 모던한 가구들로 인테리어 되어 있었고 방이 깨끗하고 상태가 좋았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2가지 작은 감동이 있었습니다.
첫번째 공짜로 먹을 수 있는 4가지 맛의 네스프레소 캡슐과 커피머신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두번째 스마트 TV 입니다. 스마트폰 연결해서 유튜브나 넥플렉스 시청 가능합니다.
참고로 호텔에 생수가 따로 준비되어 있지 않습니다. 환경을 생각해서 물병 대신 정수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물을 맘껏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대신에 시원한 물을 먹으려면 물을 미리 받으셔서 냉장고 보관을 해야 한다는 단점도 있었습니다.
호캉스 하기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수영장 안에 비치타월이 준비되어 있고 자리도 넉넉하게 많습니다.
터키에 있는 파묵칼레를 모티브로 만든 수영장이라고 하는데 너무 이뻤습니다. 조경도 잘되어있고 구조도 너무 멋지게 되어 있어서 인생 샷도 가능한 수영장입니다.
수영장이 두 군대로 나뉘어 있는데 이곳이 물이 얕아서 아이들도 놀 수 있는 수영장이었습니다. 참고로 뒤에 흰색 건물은 빌리지 호텔이고 아이 동반 가능한 호텔입니다.
수영 못하는 분들도 재미있게 놀 수 있게 튜브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뒤에 검은색 건물이 아웃포스트 호텔이고 성인만 이용 가능한 호텔입니다.
수영장 야경도 미쳤습니다. 조명도 많고 조명색도 너무 이쁘더라고요. 수영장은 10시까지 이용 가능한데 밤에도 수영을 즐기는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밤 수영장은 어디서나 찍어도 너무 잘 나오더라고요. 나무 아래 조명삼아 사진 찍으면 인생 샷 가능합니다.
호텔 근처 야경입니다. 너무 이쁘지 않나요? 이국적인 풍경을 실제로 보면 더 감동입니다.
아웃포스트 호텔이 마음에 들었던 또 다른 이유는 조식이었습니다. 다른 호텔 조식처럼 모든 음식이 뷔폐식이 아닌 메뉴판에서 메인 요리를 선택하는 방식이었어요.
물론 어느 정도의 빵, 과일, 시리얼, 음료, 커피, 음식 등은 뷔페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메인 요리 맛이 대체적으로 다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에그 스크램블이 포함된 요리가 가장 좋았습니다.
뷔페 음식으로는 크로와상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커피 맛집이었습니다. 카페 라테 2잔씩 먹고 왔어요.
저희가 이번 싱가포르 여행을 하면서 '그랜드 콥톤 워터프런트', '칼튼 시티 호텔', '더 아웃포스트 호텔', '만다린 오리엔탈' 4곳의 호텔을 방문했는데 그중에서 가성비 좋고 기억에 남는 호텔이 더 아웃포스트 호텔이었습니다. 다음에 싱가포르를 또 간다면 다시 이용하고 싶은 정도입니다.
혹시 싱가포르에서 뷰 맛집, 럭셔리한 호캉스를 원하신다면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추천드립니다.
밑에 글 참고해보세요.
2022.12.15 - [여행] - 싱가포르 만다린 오리엔탈 5성급 럭셔리 호텔 추천 ( 마리나 베이 샌즈 뷰 )
여행 준비하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Carpe di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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